공정자동화 비용, 스스로 배우는 AI로봇이 줄여준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원(토트 창업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출시한 ‘아이오닉 5’ 생산 과정에서는 배터리 팩 조립과 전장 시스템 검사 과정을 산업용 로봇이 담당하였죠. 만약 작업 환경이 바뀌면 새로운 데이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로봇을 새롭게 학습 시켜야 하므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었는데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스마트제조혁신연구부문 이상형 박사 연구팀은 작업자가 1번만 시연해줘도 스스로 작업 방식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머신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AI 기반 스마트 머신 솔루션은 모방과 강화 학습을 적용해 프로그래밍 절차를 제거함으로써, 스스로 무엇을 배워야 할지 판단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작업 방식을 알아내게 됩니다.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현장 작업을 통해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작업 방식을 배우는 강화 학습을 하게 되죠.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스마트 머신 솔루션을 적용한 ‘딥패커(Deep Packer)’, ‘딥소터(Deep sorter)’ 등 공정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 머신들을 만들어 냈는데요. 스마트 머신과 함께 라면 투자 비용의 마련이 어려웠던 중소기업 또한 비용 부담이 줄어들어, 로봇 솔루션 흐름에 탑승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벤처 기업의 혁신 창업을 통한 경제의 균형 발전까지. 출연연은 든든한 우리 기술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조업 성장의 활로가 될 것입니다.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35년에는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령자가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데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 같습니다.